요즘 들어 뉴스나 인터넷 기사에 20~30세 젊은 사람들이
당뇨병에 많이 걸린다는 얘기를 다들 들어보셨나요???
주로 50~60대에 많이 생기는 병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연령이 너무 낮아져서 뉴스를 보고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예전보다는 음식 종류도 다양해지고(음식의 세계화)
식재료도 풍부해지다 보니
하루 세 끼 원 없이 먹고 싶은 것을
다 먹을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잖아요.
그리고 한 끼를 먹어도 든든하게 먹게 되고요.
어렸을 적부터 단거 많이 먹으면 당뇨 걸린다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역시나 틀린 말이 아니었습니다.
과도한 당섭취는 비만으로도 연결되고 혈당을 상승시켜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모든 음식에는 설탕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음식을 과하게 많이 먹는 식습관도 문제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맛있는 게 너무나 많은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당뇨병 걱정이 안 되려야 안될 수 없어서
왜 걸리는지 예방법은 없는지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
▶ 당뇨란?? ◀
말 그대로 당뇨는 소변을 통해 포도당이 배출된다는 뜻인데요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기능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대사질환의 일종이며,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을 특징으로 하며, 이에 따라 여러 증상 및 징후를 일으키게 됩니다.
▶ 당뇨병이 생기는 원인 ◀
크게 2가지로 볼 수 있는데요
첫 번째는
제1형 당뇨병이 있는데 전에는 '소아 당뇨병'이라고 불렸으며
인슐린을 전혀 생산하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두 번째는
제2형 당뇨병인데 이는 인슐린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인슐린 저항성을 나타냅니다.
이 제2형 당뇨병이 요즘 현대인들이 많이 걸리는 질환으로
식생활의 서구화에 따른 고열량, 고단백, 고지방의 식단과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 환경적인 요인으로 걸릴 수 있으며
그 외는 특정 유전자의 결함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고, 췌장 수술, 약제, 감염 등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쉽게 얘기하자면
우리가 섭취한 모든 음식의 영양분을 간에서 포도당으로 바꿔주는데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 포도당을 일정 시간 내에
세포로 들어가게 도와주는데
음식물이 너무 자주 들어오면 인슐린이 지쳐서
일을 잘 안 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세포 속에 포도당이 다 들어가지 못하고 핏속에 남게 되고
핏속에 남아 있는 포도당이 소변으로 배출이 되는 과정이 당뇨인 것입니다.
▶ 당뇨병 초기 증상 ◀
여러분 혹시 단 음식 먹고 나서 물을 마시나요??
저는 꼭 단 음식을 먹으면 갈증이 엄청나서 물을 마시게 되는데
당뇨병 초기 증상 중에도
고혈당으로 인한 갈증으로 물을 자주 마시게 된다고 합니다.
(단 음식이 갈증을 유발하는 것을 당뇨병 증상을 찾아보고 알았어요)
그 외에도
소변량이 늘어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고, 체중도 줄어들게 되고,
신체에 상처가 생기면 회복 속도도 느려지고, 시야도 이상 현상이 생기고 극심한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또 식욕이 증진되어, 먹어도 금방 심한 공복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 밖에는
저혈당증, 신장 기능장애, 고혈압, 당뇨병성 혼수 등의 합병증이 나타나기도 한다네요.
혹시나 이러한 증상이 하나라도 있는 경우
꼭 혈당 검사 받으시길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 당뇨병 예방할 수 없을까?? ◀
당뇨병의 예방법은
과하지 않은 적절한 식이 습관
적당한 운동
즐거운 생활 등
매우 상식적이고 간단한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모두 다 알고 있는 그 방법이지만 실천하기가 쉽지 않죠..)
규칙적인 패턴으로
하루 활동량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고
밥을 먹고 바로 앉아 있다기 보다는
산책이든 스트레칭이든 몸을 계속 움직이는 게 좋다고 합니다.
자료를 찾아보고 당뇨의 무서움을 알게 되어
이제부터라도 식습관 조절과 열심히 운동해서 당뇨 없는 건강한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들 모두 당뇨 걱정 없는 삶을 사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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