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살다 보면 슬플 때도 기쁠 때도 있지만, 기쁨은 그 찰나의 순간, 행복한 감정이라면 슬픔은 이상하게 기쁨보다 오래 지속되고 감정을 회복하기가 쉽지 안다고 생각하는데, 이럴 때면 괜히 '아, 나 우울증 걸렸나? 기분이 왜 이러지? ' 하면서 내 상태에 대해 의심이 들 때, 인터넷에 우울증 증상에 대해 찾아봤던 거 같아요. 막상 찾아보면 우울증은 아니고 우울감이 지속된 거라고 생각이 들어 안심하고 그랬습니다. 그래도 안심할 수만은 없는 병이잖아요.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걸린다는 질병이기도 해서 우울증이 무엇인지에 대해 간략하게 찾아보았습니다.
- 우울증이란
우울 장애라고도 할 수 있으며, 침울한 기분이나 의욕 저하가 계속 지속되는 정신 이상 상태의 하나라고 합니다. 일시적으로 기분이 저하되는 상태가 아니고 우리 일상생활에 있어서 수면, 의욕, 관심, 행동, 생각의 내용, 사고 과정, 동기 등에 악역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 우울증이 왜 생기는 걸까
우울증의 확실한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른 정신 질환과 마찬가지로 유전적, 생화학적, 환경적 요인이 우울증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환경적 요인이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발병하는 것 중 하나 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환경적 요인 중 심리적인 원인으로 낮은 자존감, 완벽주의 성격, 의존적인 성격이 있고, 사회적인 원인으로 충격적이고, 부정적인 사건 사고를 겪었을 때, 신체적인 원인으로 갑상선 질환, 내분비 질환, 뇌졸중 및 종양 등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생물학적으로 호르몬 이상, 신경전달물질 이상 등이 원인으로 우울증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 우울증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일시 적인 우울 상태라면 며칠 지나면 괜찮아지기 마련인데 이 우울한 기분이 2주 이상 지속화될 경우에는 치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 외 다른 증상은 입맛이 전혀 없어 식욕이 떨어지거나 그 반대로 증가하는 경우(체중 감소 또는 증가) 잠을 잘 수 없거나 그 반대로 과다 수면을 하는 경우, 하루 종일 피곤하고 에너지가 떨어져 무기력해지는 경우,내 존재에 대한 가치가 없다고 느껴지거나 모든일에 부적적한 죄책감이 드는 경우, 집중력이 떨어지고 우유부단해지는 경우, 반복적인 자살 생각이 드는 경우 등이 있고 이러한 증상 중 5개 이상 정도 해당이 되면 우울증으로 진단 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우울증 극복하기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고 우울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전문가와의 심리 상담만으로 치료가 될 수 있지만, 우울증이 심한 경우에는 심리 치료 및 약물 치료(항우울제)를 병행해야 한다고 합니다. 만약 약이 잘 들지 않으면 전기경련요법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신체적인 활동이 우울증 완화에도 굉장한 도움을 주는데 그 중 유산소 운동이 매우 좋다고 하며, 유산소 운동은 뇌세포를 복구하고 생성하는 유발인자를 만들어내고, 신경전달물질 대사를 향상시켜 행복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한다고 합니다. 또한 명상도 우울증 치료에 도움이 되며, 밝고 경쾌한 음악을 듣는 것도 도움이 되고, 간단하지만 집중하고 몰두할 수 있는 게임(어두운 장르는 도움이 안 됨)을 하는 것도 우울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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